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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행자를 읽고 -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방법이 있다고 한다
    이건 혼잣말 2022. 8. 23. 18:19

    경제적 자유를 위한 5가지 방법이 있다고 말한다. 가장 중요한것이 책을 읽는 것일줄 알았는데 자청이 제일 처음으로 언급한것은 정체성의 변화였다.
    그다음으로 20권의 법칙이라고 했다. 경제적 자유는 결국 사업과 투자로 귀결된다고 하였는데, 사업을 하려면 그 분야에 대한 지식이 필요하고 이때 책 20권은 최소한 읽으라고 권하고 있다.  책보다는 뇌 최적화 측면에서 효율성이 떨어지지만 유투브에서 정보를 얻는 방법도 저자가 추천하는 방법이다.  단, 유투브는 너무 많은 지식이 내가 다 흡수할 겨를도 없이 빠르게 흘러가므로 블로그에 내용을 한번더 정리해보라고 했다. 나도 영어 관련 유투브를 많이 보는 편인데 좋은 표현을 많이 배웠어도 조금만 시간이 흐르면 다 잊어버리고 만다. 이때 그걸 글로 남기고 다시 되새겨놓으면 훨씬 기억에 오래 저장되는걸 느낀다. 또 한가지 주의할점은 구독자 수가 많은 유투브라고 꼭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건 아니기때문에 선별해서 들을 필요가 있는것 같고, 특히 요즘은 유투버가 유투브 채널을 운영하는 목적이 결국 자신의 영리 추구라는 걸 고려해서 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자는 유투브를 권하는데 “멍청한 저자라도 책을 한권낸다는건 상당한 자신감과 실행력 그리고 소재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 유투브든 책이든 강의든 마찬가지다. 현재 자신의 수준보다 높다면 뭐라도 배울게 있을 것이다.” 라는 문구가 기억에 남는다.

    그다음으로 저자는 글쓰기를 강조하고 있다. 지금 내가 블로그에 굳이 이런 글을 쓰는 이유도 수익형 블로그를 키우기 위한게 아니고 일단 내 자신이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것을 흡수할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글쓰기를 정말 정말 정말 싫어했었고 내가 가장 못하는 기술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더 기피했었는데, 이렇게 조금씩 써보니 별것도 아닌거 같다. 글을 쓰면서도 내 생각을 한번더 정리하고, 내가 쓴 글을 읽으면서 또 한번 생각이 정리되는것이 나한테는 신기한 기술처럼 느껴진다.

    온라인 강의뿐 아니라 오프라인 학습을 통해 같은 관심분야의 사람과 어울리라고 했다. 맞다. 혼자 공부하면 자꾸 다른 길로 빠진다. 오래 같이 걸어갈 공부 동료가 필요하다. 나는 부동산이나 경매에 대한 공부를 좀 하고 싶고, 사업적으로는 코딩에 관심이 많다. 아직은 책을 읽고 글을 쓰는것만으로도 시간이 빠듯하지만 주말을 이용해서 동호회나 오프라인 모임에 꼭 참석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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