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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재울 뉴타운에 남은 개발은 위치가 가장좋은 6구역재개발과 성산시영아파트 재건축
    카테고리 없음 2023. 5. 8. 17:38

     
     
    오늘은 가재울 뉴타운을 걸었습니다. 
     
     
    훨훨님은 북아현뉴타운을 먼저 보고 경의철길 산책로를 따라 가재울 뉴타운으로 넘어오는걸 추천했는데 저는 두 지역을 나누어 따로 걷기로 했습니다.

     
     
    가재울 1~5구역은 이미 새아파트가 들어서 있고, 7구역은 2022년에 조합설립이 되어서 아직 사업이 완료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8구역은 가좌역 인근 시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는데 아이파크 아파트가283세대 규모로 들어설 예정입니다. 9구역은 8구역 바로 옆으로 금호리첸시아가 올해 여름에 입주 예정입니다.
     
     
    지도에서 볼수 있듯 북가좌 6구역은 불광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바로 이용할수 있는 등 수색증산뉴타운과 가재울 뉴타운 전체를 통틀어서 위치가 가장 좋습니다. 하지만 불광천 역에서 북과좌 초등학교로 올라가는 길이 경사가 높은것이 지도에 나타나지 않았네.
     
     
    6구역에 붉은 색 화살표로 표시한 부분의 경사는 이따 사진에서 확인할수 있듯이 아주 가파릅니다.
     

     
    월드컵 경기장역에 내려서 성산 시영아파트의 위치를 먼저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이곳은 광운대역의 미,미,삼 아파트 재건축단지와 포지션이 비슷한데 급지는 다르다고 합니다. (솔직히 저는 어디가 더 상급지인지 모르겠습니다 ^^) 한강뷰, 하늘공원, 불광천 같은 자연경관을 가까이서 누릴수 있는 위치라는 점이 두드러져보입니다.
     

     

     
    성산시영아파트를 뒤로 하고 불광천을 따라 디지털미디어시티역쪽으로 걸었습니다.

     
     
    왼쪽에 DMC센트럴 자이(2022)가 보입니다.

     
     
    지금보이는 이랜드 헤가든 아파트 바로 앞으로 디지털 미디어시티역으로 들어오는 경의중앙선과 공항철도가 지나갑니다.

     
     
    DMC센트럴 자이 건너편이 가재울 재개발 6구역이 있는 자리 입니다. 6구역 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불광천에서 인도쪽으로 올라왔습니다.


     
     
    저 가파른 경사 보이시나요?  ㅜㅜ 지도에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았는데 의외의 경사였습니다.

     
     
    낡은 단독주택과 빌라가 혼재되어 있습니다.

     
     
    주택사이로 북가좌 초등학교가 보입니다. 이 초등학교주변까지가 6구역 경계입니다.

     
    초등학교 바로옆에 소규모의 아파트가 있는데, 이 아파트와 어린이집, 교회는 재개발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올라올때는 경사가 그래도 완만한편이었네요. 반대편쪽은 절벽처럼 끊어져 있어서 계단을 타고 내려와야 합니다.

     
    6구역에서 나오자마자 보이는 아파트는 왼쪽이 재건축 예정인 DMC 한양아파트, 오른쪽 저멀리보이는 것이 래이만 e편한세상(2012) 입니다.

     
     
    DMC한양아파트는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네요.

     
     
    가재울 중고등학교쪽으로 갑니다. 가재울 중고등학교을 중심으로 DMC한양아파트(1987)와 e편한세상 1,2,3단지(2012)가 모여 있습니다.

     
     
    파크뷰 자이 단지는 건물을 도색할 예정인가 봅니다. 파크뷰 자이는 자이, sk, ipark 가 컨소시움한 단지라서 외벽에 써있는 이름이 조금씩 다릅니다. 

    파크뷰자이 뒤쪽으로 9구역 재개발 새아파트, 금호리첸시아(2023)가 보입니다.

     
    리첸시아 앞 시장에선 생선 가게가 영업을 준비하는 냄새(?)가 강하게 풍겨옵니다.

     
    8구역과 9구역은 이렇게 바로 옆에 붙어 있어요.

     
     
    도로쪽에 높게 원통형으로 주상복합처럼 생긴 단지는 DMC래미안 e편한세상 112~115동입니다. 다른 동이랑 외형이 달라 개별 단지인줄 알았는데, 뒤쪽 아파트랑 동일한 단지더라구요.

     
    내부순환 도로로 올라가는 진입로입니다.

     
     
    이제 경의선을 따라 경의숲길 도로를 걸을 예정입니다.

     
     
    숲길의 이쪽 끝에서 저쪽 끝가지 걸었습니다.  원래는 철길이었겠지만 이제는 지하로 사라지고 지상에는 공원이 남았네요. 예전에는 철길때문에 시끄러웠을 동네가 운치있게 바뀐걸 보니 참 신기했습니다.

     
     홍대 입구역에서 경의선 숲길이 끊기지만 길을 건너면 서강대역까지 다시 이어집니다

     

     

    대흥역은 이대역과 가깝습니다. 여기서도 아현뉴타운을 살짝볼수 있는데 마포자이2차 아파트(2014)가 역 바로옆에 있네요.

     

     

    이대역 방향으로 아파트 단지가 보입니다. 아현 뉴타운은 다음에 북아현 뉴타운에 포함시켜 보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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