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걷기 새벽 걷기

능곡 대곡지역은 서해선의 혜택을 크게 받을지역입니다 서해선을 타면 10분만에 김포공항까지 도착해서 9호선을 이용해 여의도나 강남을 갈수 있거든요 이길로 계속 가면 5구역을 볼수 있지만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지정해제된 4구역을 가로질러 능곡역으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도시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토지소유자등의 100분의 30이상이 해제를 요청하면 정비구역이 해제가 되는데 4구역이었던 이곳은 주민 요구에 의해 2015년 존치관리구역으로, 2017년 최종 촉진지구에서 제척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구)4구역을 지나다 보면 허름한 주택들이 꽤 많은데 사업성이 좋은 곳은 개별적으로 개발을 추진중인것 같습니다. 능곡연립(12가구)은 자율주택 정비사업, 경호연립은 소규모 재건축사업(34가구), 세인빌라(90가구)는 ..

건대입구에 내려서 성수역까지 걸었습니다. 동일로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통과했다고 합니다 동일로는 영동대교로 연결되고 성수 사거리를 지나는 대로를 가리키는데 다음엔 송정동안쪽을 가보려고 합니다 성수사거리 영동대교방향 대로변 상가는 비어있었고 아직은 저층의 낡은 상가가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롯데캐슬 리버파크는 7월에 입주를 시작했는데 30평대 호가가 22~25억입니다 2층 카페인데 보도블럭이 깔려있어요 일요일 아침에 공개용지에서 사람들이 낮잠을 자거나 멍때리고 있습니다 예쁜 건물 세련된 까페가 군데군데 많은데 또 낡은 간물도 많고 공실도 많습니다

성수역에 내려서 뚝섬역으로 돌아오는 경로입니다 오늘 날씨도 더운데다가 퇴근길 지하철 역에 사람이 미어터질듯 많아서 다른 사람피부에 흐르는 땀이 내옷을 적실정도였습니다 이럴수록 루틴을 어기지 않아야지 하고 목적지에 도착했으나 끈적끈적한 날씨에 가방까지 무거워 불쾌지수가 치솟아 사진찍기도 귀찮고 혼자서 ’짜증나‘를 속으러 외치며 겨우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글쓰기 너무 귀찮아요 ㅠㅜ 기억에 남는건 성수동에 맛집도 많지만 낡은 공업지역 분위기도 많이 남아있다는것입니다

수서역은 강남이지만 참 멀다. 비도 오고 서서오느라 다리가 아파서 오늘은 수서역 주변만 짧게 돌아보기로 했다 수서역의 대표적인 아파트는 신동아 아파트를 꼽는다. 세대수가 많고 수서역에서 가장 접근성이 좋아서 그런것 같다. 수서역. 아직 역세권개발은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았다. 수서역 사거리에는 오피스텔 건물이 높게 들어서 있다. 사진에 찍히진 않았지만 세곡동, 자곡동에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버스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다. 6단지 주공아파트는 거래가 안되는지 임장챌린지에서도 언급을 안한다. 6단지 안에 맛집이 있다길래 가봤는데 인기가 많은지 이전한다고 문을 닫았다. 수서역 바로앞 저 건물로 이전한다고 한다. 한아름 아파트 바로앞 근린상가 건물이다. 삼익 아파트 오늘은 일원역까지 걸어가려고 수서역으로 다시 ..

중구 신당동을 다녀왔다. 황학동 살때 시장이랑 맛집찾아서 몇번 와본적이 있는데 알고보니 여기가 힙당동이라고 한다. 재래시장만 있는줄 알았는데 유명 맛집은 내가 다니던 길보다 좀더 서쪽으로 가야 한다. 신당동 6호선 길과 더 가깝다. 신당동에 내리니 고층의 두산아파트가 눈에 띈다. 성수동처럼 규모가 넓지는 않지만 낡은 저층 주거지가 세련된 상가로 된신한 가게들이 오밀조밀 몰려있다. 예전에 여기 들어갔다가 자리가 없어서 나온적이 있다. 불상같이 생긴 것을 밀고 들어가면 되는데 내 일행은 문을 못찾고 옆집가게 문을 열고 들어갔었다. 가게가 그렇게 크지 않은데 젊은 손님들이 코로나 와중에도 다닥다닥 붙어 앉아있던 모습이 어렴풋이 기억난다. 하니칼국수라는 가게에서 동태알이랑 고니를 넓은 얼큰한 칼국수를 먹었다. ..

오늘은 사당동, 그중에서도 이수역과 남성역을 끼고 있는 사당2, 3동을 다녀왔습니다. 이수역에서 내리면 이수사거리를 기준으로 서쪽은 동작구이고 동쪽은 서초구인데, 동작구 사당동에서도 메가급 리모델링을 준비중인 우극신을 중심으로 걸었습니다. 우극신(우성 1,2차, 극동, 신동아) 은 통합해서 리모델링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우성 1,2차와 극동은 리모델링이 조합설립을 마쳤고 신동아 4차는 필지가 달라서 조합설립인가를 따로 준비중이지만 결국 같이 리모델링 된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이정도 규모의 리모델링으로 5000세대가 넘는 남산의 남산타운이 있죠. 예전에 잠깐 이수역 근처에서 산적이 있어서 남성사계시장에 있는 먹자 골목을 가끔 와본적은 있는데 큰 도로쪽은 대부분 저층 주거지나 상가로 되어 있어서 이 지역에..

기온이 올라가니까 에어콘을 틀지 않으면 가만히 누워있는것도 힘이 듭니다. 주말내내 집에만 있겠다가는 두통이 올것 같아 아침에 눈이 떠지는대로 집을 나섰습니다 오늘은 고양시를 다녀왔습니다. 생소한 지역이라 한번쯤 가보고 싶었는데 마침 얼마전 다녀온 수색증산 뉴타운과 가깝다고 해서 이지역을 선택했습니다. 삼송과 지축은 3호선을 중심으로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긴 했지만 최근 고양시에서 사람들의 관심지역은 창릉천을 걸쳐 넓게 들어서는 창동 3기 신도시와 재건축 이슈가 또오르고 있는 일산 1기 신도시이죠. GTX A가 정상적으로 운행을 시작하면 3호선 라인보다는 선호도가 더 올라갈 것 같습니다. 지축 지구는 3호선이 지상철 구간이라 눈으로만 쓱 보고 삼송역에 내렸습니다. 스타필드와 이케아까지 보는 것이 오늘의 목표..

DMC와 주변 상권, 배후 아파트 일부를 보고 왔습니다. 쓰레기산이었던 이지역을 서울시가 의도적으로 택지개발 사업을 일으켜 현재의 모습에 이르렀습니다. DMC라는 일자리를 중심으로 상암월드컵 경기장, 시립 하늘공원, SH 상암 월드컵단지, 성산 시영 아파트로 대표되는 이 곳은 향후에도 상암 수색 광역 거점 개발지로서 계속 발전해갈 전망입니다. DMC와 상권지는 마포구이지만, 배후 주거지인 가재울 뉴타운은 서대문구, 수색증산 뉴타운은 은평구로 3개의 자치구가 경계를 맞닿고 있습니다. 상암수색 광역 중심은 경기 서북부(고양 덕은 미디어밸리, 일산 고양 한류 월드)와 마곡과도 기능적 연계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 산업의 요지로 확장해 나갈 것이고, 월드컵 대교의 신설이 마곡과의 업무 연계를 더 촉진시킬것으로 예상..